대상포진 초기증상, 치료 방법, 전염, 예방접종 가격, 무료접종 대상

 

 

대상포진 초기증상

 

1. 피부 증상

 

• 발진 및 수포: 대상포진은 주로 한쪽 신경을 따라 발생하며, 초기에는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그 위에 작은 수포가 생깁니다. 이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름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• 통증: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. 따끔거림, 작열감,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며, 만지기만 해도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2. 전신 증상

 

• 발열 및 피로감: 발열, 두통, 피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• 근육통 및 식욕부진: 대상포진 초기에는 근육통, 관절통,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대상포진 치료 방법

 

1. 초기 치료

 

• 항바이러스제 투여: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발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증상 기간을 단축하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• 통증 조절: 진통제, 스테로이드제, 항히스타민제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합니다. 필요에 따라 신경 차단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2. 피부 병변 치료

 

• 국소 치료: 피부 병변에는 항생제 연고나 항바이러스제 크림을 바를 수 있습니다. 수포가 터질 경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.

 

전염 여부

 

• 전염성: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(varicella-zoster virus)에 의해 발생하며, 수포가 터지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있습니다. 그러나 수포가 딱지로 변한 후에는 전염성이 거의 없습니다.
• 전염 경로: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,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됩니다. 어린이에게 전염될 경우 경미한 수두 증상으로 나타납니다.

 

예방접종 가격 및 종류

 

1. 생백신과 사백신

 

• 생백신 (조스타박스, 스카이조스터): 약화된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으로,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.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입니다.
• 사백신 (싱그릭스): 죽은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으로,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. 예방 효과가 매우 높으며, 가격은 총 4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입니다.

 

무료접종 대상

 

• 지자체 지원: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나이와 저소득층 여부 등에 따라 무료 또는 일정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 예를 들어, 65세 이상 저소득층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• 지원 내용 확인: 정확한 지원 대상과 내용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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